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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위한 안전장치

생각해 본적이 없는 질문들이 나올때마다
내가 어떻게 살았나를 다시 생각해보는
시간이 생기는것 같아요
나를 위한 안전장치..
역시 생각해본적이 없네요
다 주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또 돌아보면
다 주고 살았던것 같지도 않구요
뭔가 자괴감 같은것이..
누구한테는 안전장치가 비자금일 수도 있고
비밀일 수도 있을거구요 누구한테도 말하지
않은 무언가.. 저한텐 뭐가 있을까요
비자금 같은것도 없고 뭔가 큰일이 생겼을때
도움이 될 무언가가 없는거 같아요
구지 하나 꼽자면..
일이 생기고 해결되고 또 해결 안되더라도 과정을
적어놓은 일기장 정도 일까요?
혹여 같은일이나 비슷한 일이 생겼을때 도움을
받을 수 있는? 벌써 30년정도 매일 쓴건 아니지만
초등학생때부터 써왔으니 그정도 일까요?
마음이 어지러울때 볼 수 있고 위안도 되고
어린 나를 보며 이랬구나 ..
이번엔 이렇게 하지말자 혹은 이렇게 해보자
하고 생각 할 수 있는?
그정도 이지만 소중한 일기장 정도 인것 같아요

앞으론 회사를 그만둘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일아
생길수도 있으니 공부를 해서 자격증 이라도
따놔야 겠다 싶네요